광릉수목원을 방문 후 땀에 찌들고 덥고 해서 수목원의 경치를 제대로 못 즐기거 같다. 두 시간 정도 되는 시간 동안 수목원에서 제대로 느낀건 산림욕 나무의 향이다. 산림욕을 제대로 하고 왔으면 광릉수목원에서 뽕을 뽑았다고 생각한다. 아직 대낮에는 더워서 숲에 들어가면 후덥지근한 날씨를 느낄 수있다. 아침 일찍 방문하여 더워지기 전에 나오는게 좋을 꺼같다. 지친 몸을 이끌고 수목원 근방에 고모리 저수지를 향하는길 포옥이라는 카페에 들려봤다. 포옥 카페는 말 그대로 포옥 안겨준다는 뜻을 갖고 있는 카페이다. 카페에 외관은 빨간 벽돌과 회색 벽돌 시멘트의 조화를 이루어 이쁘게 꾸며져 있다. 카페 주문은 2층에서 주문하면 된다. 우선 카페 1층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면 오픈 룸이 구비되어 있으며 이쁘게 사진을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