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남양주/별내] 커피, 떡 맛집 어디일까!?

땡글둥이 2022. 5. 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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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 전에 다녀온 시루미향이라는 커피, 떡 맛집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보통 커피 집에서는 빵 종류를 많이 파는데
여기는 떡을 하는 신선함이 새롭게 다가오는데요.
저도 여러 커피집을 다녀봤지만 떡이랑 같이 파는 집은
여기밖에 못 본 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궁금증 반으로 갔는데 한번 가면
홀딱 반할 정도로 한 번가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고 실내에서도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오늘 같이 날씨 좋은 날에는 야외에서 무조건 고고!
참고로 실내는 찍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아서
실내는 찍을 수 없어서 야외에서 촬영한 점 이해해 주세요.


야외에서 실내로 바라보았을 때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샹들리에와 노출형 천장 그리고 테이블이 적절한 위치에
배치되어 있어서 유모차를 끌고 온 엄마들도 많이 보이네요.
참고로 떡이랑 커피 가격은 저렴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커피, 떡 맛집에서 커피와 떡을 시킨 후 자리에서
야외를 바라보았을 때 미세먼지 없이 깨끗하고
맑고 자신 있는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옆에 산책로가 있어서 산책하시다가
시루미향으로 들어오시는 분이 꽤 있으시더라고요.

푸릇푸릇한 풀떼기를 보면서 아 이런 게 힐링이구나 하는
생각에 잠기면서 잠시 기다렸습니다.
손님들이 많아서 주문이 살짝 밀려있었나 봐요.
처음에는 흑임자 떡만 시켰는데 와.....
너무 쫀득하고 맛난 거 있죠.
아까워서 한 개 한 개 천천히 꼭꼭 씹으면서
커피와 함께 먹었습니다.
와이프와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아이가 울면 최애템
떡뻥을 주면서 달래고ㅋㅋㅋㅋㅋㅋ
너무 맛나서 이번에는 와이프의 최애인
카스텔라 인절미를 시켰어요.
참고로 흑임자도 인절미입니다.
고물이 다른 것인데 확실히 같은 떡이라도
고물이 다르면 맛도 달라져요!

카스텔라 인절미의 포슬포슬함 보이시나요?
흑임자는 맛있긴 하지만 고물에 약간 짠맛이 들어가 있는데
카스텔라는 고물이 음 약간 빵가루 맛!?이라고 해야 되나
포근하고 입에 착 감기는 맛과 고소함과 약간의
달달함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입맛에는 두 번째인 카스텔라 인절미가
입맛에 더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야외의 깨끗한 하늘과 맛있는 떡과 맛난 아메리카노의
환상의 조합.. 알고 봤더니 이미 커피 맛집이라고
소문난 집이더라고요.

한 달 전에 리뉴얼 오픈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벌써 별내동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아마 다음에 오면 웨이팅을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떡을 테이크 아웃하는 엄마들도
많이 보이고 아이들도 떡을 찾는 모습이 보이는
시루 미향이네요!
역시 간식하면 우리 것!!? 커피, 떡 맛집 시루미향!!
떡과 커피의 조합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시루미향 꼭 추천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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